이화전기, 인천공항 시범사업 기술인증 획득…인증 수여식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화전기(024810)가 ‘인천공항 기술인증 시범사업’에서 기술인증을 획득하고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오후 3시 공항 청사 서관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증수여식에는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비롯해 임남수 부사장, 강용규 공항산업기술연구원장 등 공항공사 측 인사와 정동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강준구 BK전략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기업은 소명섭 이화전기 대표 등 6개 업체 대표가 자리를 함께 했다.
인천공항 기술인증 시범사업은 인천공항 브랜드파워를 활용한 기술인증을 통해 △공항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기반 마련 △우수 중소기업 지원·육성 등을 목표로 인천공항공사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인천공항 납품, 공동 R&D, 신기술 보유 업체를 대상으로 신청서를 접수 받았으며, 이들 업체 중 공항공사의 기술 심사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품질심사를 최종 통과한 7개 업체의 제품에 대해 인천공항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공동 기술인증을 발급했다.
기술인증을 받은 업체는 인천공항 중소기업 지원제도 우선 순위 수급,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의 ‘K마크’ 인증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K마크 인증시 조달 우수제품 품질심사 가점, 기술보증기금의 기술우대보증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품질 인증은 물론이고 국가계약법에 따른 입찰시 가점이 부여되기 때문에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화전기는 항공기 지상전원공급장치인 AC-GPS 제품으로 본 인증을 획득했다. 이 제품은 공항에 계류 중인 항공기에 필요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전압과 주파수를 정밀하게 변환해주는 전력공급장치다. 이화전기는 인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기술개발을 진행해 해당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특허까지 취득했다.
한편,이번 시범사업에는 이화전기를 비롯해 유양산전, 미르텍, 마인즈랩, 디앤에스테크놀로지, 천일, 세오 등 7개 업체의 제품이 선정됐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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