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다음달 분양

[서울경제TV=지혜진기자] 순천에 두 번째 e편한세상 아파트가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전남 순천시 조곡동 634번지 일원에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를 다음달 중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2㎡, 총 632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84A㎡ 233가구 △84B㎡ 35가구 △84C㎡ 123가구 △112A㎡ 168가구 △112B㎡ 67가구 △110PA㎡ 2가구 △110PB㎡ 3가구 △110PC㎡ 1가구다. 

e편한세상 순천 어반타워 위치도. [사진=대림산업]

교통여건으로는 순천을 동서로 잇는 봉화로와 가깝다는 장점이 있다. 봉화로와 연계된 17번, 22번 국도를 이용하면 광양이나 여수 등으로 이동이 쉽다. 남해고속도로, 순천완주고속도로, 호남고속도로 진·출입도 편리하다.

순천종합터미널, KTX 순천역도 차로 10분 거리다. 

단지와 연계된 4차선 도로도 개발될 예정이어서 향후 도심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전남 사회간접자본(SOC) 역점사업인 경전선 광주-순천 구간 전철화가 정부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점도 호재다.

단지 주변 자연환경으로는 사업지 서쪽의 순천동천과 동쪽의 봉화산이 있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순천동천을 내려다볼 수 있다. 순천동천을 따라서는 산책로와 수변공원 등이 갖춰져 있다. 봉화산을 조망할 수 있는 세대도 있다.

학군으로는 반경 1.5km 안에 성동초, 향림중, 매산고, 매산여고, 순천대 등이 있다.

편의시설로는 NC백화점 순천점, 홈플러스 순천점, 순천문화예설회관 등이 있다. 순천의료원, 순천시보건소, 순천시청 등 관공서도 차로 10분 거리다.

이 단지에는 순천 최초로 대림산업의 주거 플랫폼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C2 하우스는 내력벽을 최소화해 구조를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는 설계 평면이다. 이외에도 미세먼지 관리 솔루션, 층간 소음을 막는 차음재 등이 적용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순천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통장 가입 6개월 이상, 예치금 등의 조건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진다. 재당첨 제한이 없으며 대출규제도 덜한 편이다. 계약 후 분양권을 전매할 수 있다. 

견본주택은 전남 순천시 가곡동 359-3번지에 다음달 중 문을 연다. /hey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