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우글로벌, 코로나19 수혜 ‘ABS’ 풀가동…사우디국영 사빅 총판↑
증권·금융
입력 2020-09-18 14:19:15
수정 2020-09-18 14:19:15
양한나 기자
0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부가 플라스틱 ABS 수요 급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세우글로벌이 LG화학, 롯데케미칼 등에 ABS 원료 공급 부각에 급등세다.
18일 오후 2시 15분 현재 세우글로벌은 전 거래일보다 11.11% 상승한 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특수소재 호황을 누리면서 만드는대로 팔리는 덕에 업계는 생산라인 풀가동은 물론이고 증설도 검토하는 수순에 돌입했다.
국내에서는 LG화학과 롯데케미칼이 ABS 호황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국내 1, 2위의 ABS 제조사인 LG화학(연산 200만톤), 롯데케미칼(67만톤)은 가동률을 90~100%를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우글로벌은 사우디아라바이 국영 사빅사를 비롯해 BASF등의 한국 총판으로 ABS 원료를 LG화학, 롯데케미칼등에 공급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적자 비상’ 새마을금고, M캐피탈 인수…“건전성 관리 과제”
- 김병환 "은행 건전성 부담 줄여 기업금융 지원 확대"
- 금융당국 “금융권 규제연기·위험가중치 조정”
- 불안한 정국에 美 매파적 금리인하…환율 '쇼크', 증시 '급락'
- 탄핵 후폭풍 속 난항 겪는 NH농협금융·은행 수장 인선
- 크레버스, 120억원 규모 ‘영구 교환사채’ 발행…"재무구조 개선"
- 美 'FOMC 쇼크'에 증시 급락…코스피 2.33%, 코스닥 2.16% 하락 개장
- 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 JB금융지주, DJSI 코리아 지수 편입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