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바이러스에 강한 ‘클린’ 특화설계 아파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눈길

경제·산업 입력 2020-09-21 10:36:08 수정 2020-09-21 10:36:0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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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에 공급하는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 투시도. [사진=쌍용건설]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미세먼지 등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외출이 자제되고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증가했다. 자연스럽게 주거공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높아졌고, 이로 인해 건설사들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아파트를 앞다퉈 내놓고 있다. 

 

특히 삶의 질과 건강에 관련된 클린 청정 특화설계가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나 미세먼지 등이 사회적 재난으로 취급받으면서, 이러한 외적 요소들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원하는 주택 수요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시장에서도 클린 청정 관련 특화설계를 적용한 단지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모습이다. 실제 지난 5월 인천 부평구 부개동에 공급된 부평SKVIEW해모로는 미세먼지 차단 특화설계인 SK VIEW 클린에어 솔루션을 적용하는 등 클린청정 주거단지라는 장점을 내세워 이목을 끌었다. 이 단지는 574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57,621명이 몰리며 105.3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청약 마감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바이러스 등의 여파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특화설계를 갖춘 주거공간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라며 건설사들도 차별화된 설계로 경쟁력을 갖춘 단지들을 꾸준히 분양하고 있어 이러한 흐름은 계속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렇게 건설업계에서도 바이러스 및 미세먼지 차단 등 특화설계 아파트에 힘을 쏟고 있는 가운데 경기 안성에도 클린 청정 특화설계가 적용된 아파트 분양이 예고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는 10월 쌍용건설은 경기 안성 공도 승두리 73번지 일원에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를 분양할 계획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스마트원패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입주민들은 스마트키 또는 스마트폰을 이용해 공동 현관부터 세대 현관까지 접촉 없이 출입이 가능해진다. 언택트 출입을 통해 접촉에 의해 쉽게 전파되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비밀번호 누출로 외부인이 침입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주거 안전성도 강화한다.

 

맑은물 공급시스템 또한 돋보인다. 자동역세필터, 경수연화장치, UV살균장 총 3단계의 살균처리를 거친 물이 각 세대까지 공급돼 입주민들은 인체와 피부에 유익하고 깨끗한 정수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미세먼지 특화설계도 눈에 띈다. 세대 내에 헤파필터가 내장된 미세먼지 저감 환기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단지 내 경로당, 어린이집까지 적용돼 실내에서 24시간 깨끗한 공기질을 유지한다. 또한 단지 엘리베이터 홀에는 공기 청정 기능이 장착된 에어컨이, 엘리베이터 내부에는 항균 핸드레일을 적용하는 등 보다 안심할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단지 외부공간에도 다양한 클린 청정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산책로 구간에는 미스트 분수가 설치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보행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놀이터 주변에는 스마트 케어 시설인 에어쉘터를, 통학버스 대기 공간에는 공기청정 기능을 갖춘 클린 키즈스테이션을 설치해 아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클린 특화 설계뿐 아니라 입주민의 편의를 고려한 다양한 설계도 갖출 예정이다. 지하주차장에는 대형 상가나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주차유도 시스템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진입 후 주차 공간이 여유로운 층수를 확인할 수 있으며, 각 층별 안내판도 설치돼 차량 대수 확인 후 쉽게 주차할 수 있다. 또한 지상주차장에는 건식세차 공간이 마련될 예정으로, 입주민은 멀리 나가지 않고도 자동차 내외부를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단지 내에는 축구장 3배 크기의 조경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단지 인근으로는 승두천 수변공원(예정)까지 위치해 있어 공세권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외출하지 않고 단지 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루프탑가든, 글램핑장, 실내다목적체육관,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마련할 예정이다.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는 안성과 평택을 모두 아우르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통해 편리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오는 10월 오픈을 앞둔 스타필드 안성점이 가까이에 위치하며, SRT 지제역, 평택 고덕 삼성반도체공장 등도 가깝다. 이외에도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으며, 도보 통학이 가능한 공도초등학교, 1km 내에 위치한 중·고교까지 원스톱 교육환경도 갖추고 있다.

 

지하 2~지상 35, 14개 동, 1,696세대 규모로 들어서는 이 단지는 전용면적 59부터 펜트하우스 타입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됐다. 또한 단지는 남향 위주 배치에 4Bay 위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뿐만 아니라 주차유도시스템과 주차위치인식시스템 등 주차장 특화설계를 적용해 입주민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특화설계에 집중했다.

 

오는 10월 오픈 예정인 쌍용 더 플래티넘 프리미어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동 107-9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다.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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