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식약처 수출허가 획득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앤디포스가 코로나19 항원신속진단키트 ND COVID-19 Ag Test의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 수출허가를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앤디포스는 지난9월 항원신속진단키트의 유럽인증 (CE)을 받은데 이어 향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에 수출허가를 받은 항원신속진단키트는 코로나19 초기 감염환자의 ‘비인두 도말’ 검체를 이용해 10분 내에 감염여부를 판별할 수 있어 조기 방역이 가능하다. 특히 고가의 검사장비와 전문인력이 필요없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국가나 지역에서 1차 선별 진단용으로 선호하고 있다.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방역 인프라가 미흡한 인도, 동남아시아, 남미 지역과 같이 최근 급속하게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지역에서 항원신속진단키트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최근 여러 국가에서 1차 선별검사용으로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도입하고 있어, 이번 수출허가 이전부터 해외 바이어들의 주문요청이 쇄도하고 있던 상황”이라며 “이번 식약처 수출허가에 대비해 각국 정부에 판매허가 신청을 진행해와 해외 수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앤디포스는 중화항체 진단키트, 코로나?인플루엔자 항원 동시진단키트 등 신규 제품들에 대한 수출허가와 해외 인증도 조속히 진행해 급변하는 진단시장 수요에 효과적인 대응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앤디포스는 △분자진단(PCR) 키트 △항체 및 항원 신속 진단키트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 분자진단키트에 대한 수출허가와 유럽인증을 모두 획득해 다양한 국가별 방역정책에 맞는 제품 포트 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 혁신당 "양극화 심화 책임은 尹정부…최대 피해자는 4050 이중돌봄세대"
- 신한라이프, 리더십 교체…신임 사장에 천상영 추천
- 우리銀, 대대적 조직개편…생산적 금융·AI에 중점
- NH농협금융, AI 규제환경 변화에 따른 실무 대응력 제고 속도↑
-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 신한은행·남양주시, AI 데이터센터 건립 업무협약…2029년 준공 목표
- NH농협은행, AI플랫폼 도입으로 보이스피싱 대응 강화
- 하나금융그룹, 트래블로그 1000만 돌파…‘손님 중심’ 혁신으로 여행 플랫폼 선도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넷플릭스, 102년 역사 워너브라더스 인수…글로벌 미디어업계 지각 변동 예고
- 2애플 '고정밀 지도' 반출 처리기간 연장…자료 보완 후 심의 재개
- 3주병기 공정위원장, OECD 경쟁위원회 부의장 선출
- 4장기독점 제동 걸린 구글…美 법원 "구글, 스마트폰 기본검색 계약 매년 갱신해야"
- 5美 9월 PCE 물가 전년比 2.8%↑…1년 6개월 만에 최대
- 6EU, X에 과징금 2000억원 부과…디지털서비스법 첫 과징금 부과
- 7美 트럼프, 신설된 FIFA 평화상 수상…"내 인생의 큰 영예"
- 8LG그룹, ‘원LG’ 연합군으로 1400兆 AI데이터센터 공략
- 9G7·EU, 러시아 경제 제재 상향 추진…해상운송 전면 금지 논의
- 10美 은행 규제당국 "2013년 도입한 저신용 기업대출 규제 완화"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