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파는 동학개미, 사는 외국인·기관…판 바뀌나

증권·금융 입력 2020-10-23 21:41:43 수정 2020-10-23 21:41:43 서정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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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서울경제TV]

[앵커]

이른바 '동학개미'가 팔고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씩 매수에 가담하는 모습들이 최근 증시에서 펼쳐집니다. 변동성 강한 장세에서 개인들이 매도세를 이어가며 그 물량을 외국인 기관이 받아가며 연말 손바뀜이 오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데 자세한 이야기 나눠봅니다.

센플러스 이지환 전문위원과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지환]

네 안녕하세요

 

[앵커]

Q1. 최근 증시에서 '동학개미'가 힘을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죠?

 

[이지환]

- 대주주 양도세 기준 3억원 고수에 따른 부담

- 대선과 추가부양책 합의 등 강한 변동성

- 이미 높은 수익을 올린 개인들의 차익 실현 욕구

- 엇박자 투자로 비주도섹터·단기테마주에서 손실 증가

 

[앵커]

Q2. 개인들이 최근 산 종목을 보면 카카오게임즈, 빅히트, 제약바이오 업종 등으로 손실이 꽤 된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삼성전자 등 대형주에서 어느정도 수익을 본 물량들이 이동한 뒤 다시 손실을 보는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오는데요

 

[이지환]

- 미국 IT섹터 조정 우려에 과도하게 반응

- 결국 신규상장종목·코로나19 관련 테마주에서 손실

 

[앵커]

Q3. 당분간 변동성 강한 장세가 펼쳐지고 대주주 과세 요건도 3억원이 유지될 것으로 보여 개인들은 연말 산타랠리에서 재미를 보지 못할 것이란 이야기도 나옵니다. 어떻게 대응하는게 좋을까요

 

[이지환]

- 지금은 적극적 대응보다는 관망 필요한 시점

- 외국인 수급이 들어오는 IT성장주만 저가 분할 매수

 

[앵커]

오늘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SEN플러스 이지환 전문위원 함께 했습니다. /smileduck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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