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마스크 수출 확대 지원 설명회’ 개최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한국무역협회는 KOTRA와 공동으로 29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코로나19 대응 마스크 수출확대 지원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무역협회는 최근 정부의 마스크 긴급수급조정조치 개편으로 수출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국내 마스크 제조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했다.
김현수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중국의 마스크 생산이 급격히 늘면서 우리 기업의 수출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면서 “중국산 제품과 차별화된 품질경쟁력을 갖추고 유럽과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해외 인증 취득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김효진 무역협회 마스크 해외인증 헬프데스크 상담위원은 “시험 규격 및 기술문서 등이 수출 대상 국가별로 상이하므로 이에 대해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면서 마스크 유형과 수출 국가별로 취득해야 하는 인증 종류와 획득 절차를 상세히 설명했다.
마스크 무역사기 주요 사례와 유의사항을 발표한 최성영 무역협회 수출현장 자문위원은 “마스크를 비롯한 각종 무역 사기는 사건 발생 이후 손실을 만회할 가능성이 매우 낮기 때문에 처음부터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며 “기업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입자 신용조사와 수출보험 등 무역지원기관의 서비스를 이용해 손실을 사전에 예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박천일 무역협회 회원지원본부장은 “마스크 수출 제한이 폐지됨에 따라 해외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문의가 많아 이번 설명회를 준비하게 됐다”며 “우리 마스크 제조 기업들이 경쟁력 있는 제품으로 다양한 글로벌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해외시장을 선점해 나가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라이브 설명회 영상은 무역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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