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이버 '2020 K-방역 엑스포' 참가ㆍㆍ주목할 새 기술은?

방역장비업체 등 130여개 기업이 참여한 최대 규모 방역 박람회 ‘2020 K-방역 엑스포’가 지난 30일 막을 내렸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KMDIA), 킨텍스가 주최·주관을 맡아 ‘코로나19 장기화 대비를 위한 솔루션 제공 및 K-방역 세계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28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K-방역 엑스포는 4개 전시 분야로 다양한 업체가 참가, K-방역을 선도할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박람회는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K-방역 화상 수출 상담회’, 국내 판로를 위한 ‘K-방역 구매 상담회’, 수요자에게 참가 업체의 기술을 정확하고 상세히 알릴 수 있는 ‘핵심바이어 도슨트 투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밖에 방역 시장에서 이미 널리 인정받고 있는 다양한 제품뿐 아니라 새로 이름을 알린 제품들도 있다.
특히,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네스프가 유통을 담당한 메디파이버의 구리응용제품이 눈길을 끌었다. 자체 개발한 구리 이온 결합 고분자 섬유(CAZ)는 기존 구리응용제품과 같으나 일반적인 직조 방식의 구리 섬유와 비교해 향균 효과를 갖췄다.

2020 K-방역 엑스포 [사진= ㈜네스프]
메디파이버의 CAZ 활용 제품인 ‘바이러스 버스터’ 브랜드의 유통을 담당하는 네스프의 이대섭 상무는 “CAZ가 한국화학융합시헙연구원(KTR)을 비롯한 국내 연구기관에서 실시한 시험에서 최고 등급 성적을 받았다”고 전했다.
한편,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자회사 네스프는 최근 메디파이버와 ‘바이러스 버스터’ 제품 유통으로 전략적 제휴를 맺었음을 밝힌 바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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