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쇼핑 '국민 물가 안정' 상품 불티, 130억 판매 돌파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 공영쇼핑은 10월 '국민 물가 안정' 특집 방송 판매액이 130억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공영쇼핑은 지난 9월부터 민생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쌀, 김치, 과일 등 주요 생필품을 할인해 판매하는 '국민 물가 안정' 특집 을 방송하고 있다. 판매가는 가격 안정화를 위해 이윤을 최소화하고, 기존 상품 대비 10~54%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10월 들어 방송한 '국민 물가 안정' 특집은 총 66회 동안 130억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모았다. 그 중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품은 김치다.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최근 배추 가격이 뛰면서 '국민 반찬'인 김치가 품귀현상을 빚은 바 있다.
지난달 11일 방송한 '도미솔 김치'는 한 시간 만에 1만 2천세트 이상 판매되며 매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미리주문만 1800세트 이상 기록하는 등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10일 방송한 '김순자 명장김치'도 6600세트 가량 판매되며 방송 시작 30분 만에 매진됐다.
이밖에 쌀, 오징어 등 먹거리도 불티나게 팔렸다. '옥토진미 신동진쌀'은 10월 한 달 간 1만7000세트 가량 판매되며 인기를 보았다. '기존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 '청해원 손질오징어'는 2만세트 가량 판매됐다.
코로나 19 국면에서 마스크가 필수품으로 자리한 가운데 지난달 12일 방송한 'KF94 콤팩타에이 마스크'가 1만세트 이상 판매되기도 했다. 50매 구성을 기존보다 5000원 저렴한 2만9500원에 선보인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한편, 공영쇼핑은 물가 안정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기 위해 생필품 판매 전용 프로그램 론칭을 준비 중이다. 휴지, 세제, 치약 등 다양한 생필품을 한 프로그램 안에 여러 개 편성하고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쇼핑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생활물가 상승이라는 이중고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을 위해 최대한 저렴한 가격과 구성으로 국민 물가 안정 특집을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생 안정 대책에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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