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수도권서 4만여가구 분양…5년새 최다 물량
경제·산업
입력 2020-11-12 09:49:37
수정 2020-11-12 09:49:37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11월과 12월 수도권에 4만2,800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영향으로 분양시기가 미뤄졌던 단지들이 연내 분양을 목표로 물량을 쏟아낼 전망이다.
12일 부동산인포 조사에 따르면 11~12월 수도권에 공급을 계획한 총 5만6,121가구(오피스텔, 임대 제외) 가운데 4만2,800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 이는 작년 동기 2만8,041가구보다 52.6%가 증가한 기록이며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397가구 △경기 2만7,963가구 △인천 1만2,440가구 등으로 전체 물량의 65.3%가 경기에 집중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수도권 전역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수도권 내 분양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돼, 분양물량이 쏟아지는 이번 연말이 내 집 마련을 목표하는 청약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11월에는 서울 고덕강일지구와 경기도 여주, 오산 등에서 분양을 예고하고 있다. 12월에는 인천 부평부, 성남 고등지구, 수원 장안구 등에서 아파트 분양이 예정돼 있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난방온도 20도 지켜요”…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
- LG전자 류재철, CES 데뷔…“공감지능 비전 공개”
- 현대차그룹, 로봇 플랫폼 ‘모베드’ 양산형 모델 공개
- 中 지커 상륙·샤오펑도 준비…수입 전기차 ‘러시’
- 게임 개발사 줄여 놓고…카카오 정신아 “계열사 축소해 AI 집중”
- 삼성, GDDR7 D램 대통령상 수상…‘게임 체인저’ 부상
- 두산밥캣, 獨 바커노이슨 인수 추진…“유럽 공략 속도”
- 쿠팡發 개인정보 유출…이커머스 전반 ‘보안 비상’
- SK바이오팜, 독일 기업과 방사성 동위원소 공급 계약 체결
- 중기부 예산 16.5조 확정…R&D에 2.2조 역대 최대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종묘정전 모티브로 한 목구조 '고창황윤석도서관' 개관
- 2양충모 전 청장, 남원 경찰연수원 건립 예산 '결정적 반영' 주도
- 3경기도 주최 ‘2025 경기여성 국제포럼’
- 4포천시, 육군단 부지 ‘연말 반환’ 요구
- 5인천 부평구, 발달장애인 대상 위치추적 중지
- 6하남시의회, 장애인 전용 ‘반다비체육센터’ 유치 공식 요구
- 7IBK 스타트업 페스티벌 개최…"창업 생태계 확장 선도"
- 8“난방온도 20도 지켜요”…에너지 절약 캠페인 출범
- 9LG전자 류재철, CES 데뷔…“공감지능 비전 공개”
- 10현대해상, 이석현標 첫 조직개편…세대교체에 방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