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막차 분양’, 내달 7만6,000가구 예정…역대 최대
경제·산업
입력 2020-11-27 10:07:33
수정 2020-11-27 10:07:33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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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12월 전국에서 7만여 가구의 신규 아파트가 대거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분양 물량을 집계한 2000년 이후 최대 물량으로 연말까지 분양 열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27일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2월 전국에서는 82개 단지, 총 7만6,430가구(임대·공공분양 제외)가 분양할 예정이다. 이는 이전까지 가장 많은 물량을 쏟아냈던 2015년 12월(5만2,294가구)보다 약 46.15%, 지난해 12월(3만2,059가구)보다 무려 약 138.4% 많은 물량이다. 통상적으로 분양 비수기로 꼽는 시기에 이처럼 분양 물량이 집중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도 25개 단지, 2만4,221가구 △인천광역시 5개 단지, 1만99가구 △부산광역시 5개 단지, 7,120가구 △대구광역시 9개 단지, 6,021가구 △대전광역시 5개 단지, 5,400가구 △충청남도 7개 단지, 4,876가구 △경상북도 4개 단지, 4,726가구 △서울시 5개 단지, 4,456가구 등 순이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체됐던 분양 물량 해소가 올 하반기부터 분양 비수기인 12월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데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 내년 분양시장에 변수가 많아 올해 안에 분양하려는 움직임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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