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포스, 남미 4개국에 코로나 항원 신속 진단키트 1,200만개 독점 공급 계약

증권·금융 입력 2020-12-09 08:05:51 수정 2020-12-09 08:05:51 김혜영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앤디포스가 콜롬비아 현지 의료기기 전문 유통기업인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 (White Medience S.A.S)와 손잡고 콜롬비아,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의 남미 4개국에 자사의 코로나19 항원 신속 진단키트인 ND COVID-19 Ag Test 1,200만개에 대한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앤디포스는 이를 위해서 콜롬비아 현지 국립식품의약품 감시원 (INVIMA)의 인증을 완료하고, 품목등록과 수입허가를 취득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앤디포스는 코로나19 항원 신속진단키트를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에 공급하게 되며,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는 자사의 유통망을 통해 콜롬비아를 시작으로 멕시코, 페루, 에콰도르의 각 국에 관련 제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8일 기준 콜롬비아, 멕시코의 확진자수는 100만명을 넘어섰으며, 페루 또한 97만명을 넘어서 급격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에콰도르의 경우 확진자수가 약 20만명으로, 앞선 3개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낮지만 사망률이 7프로에 육박하고 있는 실정이다. 


앤디포스 관계자는 “남미 국가들에서 확진자 수가 빠른 추세로 증가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방역 인프라가 열악해,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항원 신속진단키트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와이트 메디안스 사스와의 독점 공급 계약을 통해, 진단키트 공급에 총력을 다해 해당국가의 코로나 19 방역 효과 극대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jjss1234567@sedaily.co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자 전체보기

기자 프로필 사진

김혜영 기자

jjss1234567@sedaily.com 02) 3153-2610

이 기자의 기사를 구독하시려면 구독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