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골드라인, 열차 비상제동으로 운행중단, 600여명 비상대피
전국
입력 2020-12-22 13:46:44
수정 2020-12-22 13:46:44
임태성 기자
0개
김포골드라인 당일 21시 45분 전 열차 정상운행 개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김포도시철도 김포골드라인 제3292열차가 어제 오후 6시32분 김포공항~고촌 구간을 운행하던 중 비상제동정차하는 바람에 승객 600여명이 비상탈출 했다.
김포골드라인 안전경영처는 22일 김포골드라인은 김포공항~고촌구간 운행 중 운행장애가 발생해 해당 구간에서 약 1시간 가량 대기하다 긴급 복구공사를 벌여 정차 3시간13분만에 정상운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고는 열차종합제어장치(TCMS)의 중앙처리보드(CPUT)동작오류로 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열차에 탑승했던 한 승객이 어지러움을 호소하는 등 응급사태가 발생하자 안내 직원을 사고 지점에 출동시켜 열차 전원을 차단하고 3개 열차에 탑승했던 총 600명의 승객들을 비상대피시겼다. 김포골드라인은 해당 장애로 열차를 이용하지 못한 승객들의 요금을 환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골드라인 안전 담당자는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동일고장에 대해 응급복구 교안을 제작, 모든 직원들이 전파교육을 시행할 예정이며, 상기 고장발생 원인을 규명해 재발방지대책을 수립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장수군, '장수녹반석벼루장' 전북도 무형유산 지정예고
- 남원시의회,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체류권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 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경기도, 과밀학급 해소 4천 억원 투입...여전히 ‘심각’
- 연천군, 인구 감소에 '지역 소멸 위기'…방안은?
- 반도체 메카 용인…“철도로 성장 가속한다"
- 인천, 천원주택 공급...'신혼부부 주거 부담 낮춰'
- ‘42년 만의 통합’ 전주 금암동, 통합 청사 시대 활짝
- 영남대 인문사회디지털융합인재양성사업단, 우수한 성과로 대외 수상 이어져
- 경북도, APEC 성공개최 위한 탄탄한 외교 네트워크 강화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장수군, '장수녹반석벼루장' 전북도 무형유산 지정예고
- 2남원시의회, '미등록 이주배경아동의 체류권 보장 촉구 건의안' 채택
- 3민주평통 남원시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 4중진공, ‘홍천희망센터’ 개관…“中企 인력난 해소”
- 5항공화물운임 ‘뚝’…항공업계, 화물사업 ‘비상’
- 6“너무 신중했나”…건설사 10곳 중 5곳 수주 ‘제로’
- 7미니스톱 인수 3년 세븐일레븐...CU·GS25 추격할까?
- 84100억 달러선 무너진 외환보유액…수급불균형 더 커지나
- 9오너 경영 ‘보령’·전문경영인 ‘한미’…제약사, 체제 변환 시동
- 10신용등급 강등 직전까지 발행…'MBK, CP사기 의혹' 전말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