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 70억 규모 전차선로 개량공사 수주
경제·산업
입력 2020-12-24 16:19:13
수정 2020-12-24 16:19:13
윤다혜 기자
0개

[서울경제TV=윤다혜기자] 세종텔레콤은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과천선 인덕원~선바위간 전차선로 개량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수주는 지난 7월 ‘분당선 모란~ 죽전 간 신호설비 개량 공사’ 78억원을 수주한데 이은 가장 큰 규모로, 최종 낙찰 금액은 70억4,083만원이다. 수주 금액은 총 공사금액 100억5,833만원 중 70%이며, 세종텔레콤은 이 사업의 대표 계약자로 선정됐다.
개량공사 구간은 수도권 전철 4호선 중 선바위역-경마공원역-대공원역(서울랜드)-과천-과천종합청사-인덕원을 운행하는 7km가 해당되며, 2022년 공사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공사는 과천선 전기철도차량에 원활한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며, 급전선과 전기철도에 직접 전원을 공급하는 전차선의 노후로 인한 교체공사를 골자로 한다.
세종텔레콤은 기존 전차선로 내 △급전케이블 △급전선 △비절연보호선 △섬락보호지선 △전차선 △강체 AI R-Bar △하수강 △R-Bar 브래킷 △흐름방지장치 등을 철거하고 신설하는 작업을 맡을 예정이다.
이상철 세종텔레콤 전기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철도산업뿐만 아니라, 항만, 항공, 플랜트, 소방 등 전방위 산업에서도 큰 활약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yunda@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 현대차그룹, 美 '10대를 위한 최고의 차량' 4년 연속 최다 수상
- “소비재 산업 중심 AI 확산 고려해야”…자본재 산업보다 높은 수익
- 금강주택 ‘코벤트워크 검단1·2차’ 상업시설 관심 ‘쑥’
- 나우카, 장기렌트카 중간수수료 없는 ‘직접연결형’ 서비스
- 서울 집합건물 10건 중 4건 생애 첫 구입자 매수
- 은행권, 새 정부에 "가상자산업 진출 허용" 요청 예정
- ‘대선’ 계기로 디지털 자산 상품 법제화 여건 개선될 것으로 전망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수·순천·광양, 선거당일 본 투표 조용한 분위기…사전투표 영향 컸나
- 2대왕님표 ‘쌀롱드여주’...프리미엄 브랜드 跳躍
- 3SKT, 유심교체 589만…“유심 변경 후 투표에 모바일신분증 쓸 때 주의”
- 4대선 오전 11시 투표율 18.3%…“800만 명 넘었다”
- 5국민의힘 '독재 저지' 투표 독려…"한 표가 국가 미래 결정지어"
- 6민주, '내란심판' 투표 호소…"무너진 민주주의 일으켜 세워달라"
- 7대선 오전 10시 투표율 13.5%…20대보다 1.7%p↑
- 821대 대선 투표율 오전 10시 현재 13.5%
- 9관세협상 타결 위한 美·日 정상회담 이달 '2차례' 가능성 있어
- 10트럼프 “이란의 모든 우라늄 농축 불허”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