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사랑화폐’ 코로나19 극복에 효자

전국 입력 2021-01-03 20:09:56 수정 2021-01-03 20:09:56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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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광명사랑화폐 발행목표액 600억으로 상향, 10% 인센티브 제공

광명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광명사랑화폐' 10% 인센티브 정책을 추진한다. [사진=광명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광명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광명사랑화폐 10% 인센티브 혜택(구매한도 월100만원)을 2021년에도 지속 추진한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가 발행하고 광명지역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카드형 화폐로 2021년에는 2020년보다 70억이 늘어난 600억을 발행할 계획이다. 광명시는 2020년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자 당초 발행목표인 87억보다 443억을 초과 한 530억(카드등록 99,000건)원의 광명사랑화폐를 발행했다. 광명사랑화폐는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과 연동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충전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NH농협은행 14개소(광명시지부, 광명서지점, 광명시청 출장소, 하안동 출장소, 광명농협 본점 등)에서도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2021년에는 앱카드 도입으로 보다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광명사랑화폐는 음식점․편의점․동네슈퍼․미용실․전통시장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소상공인 업체에서 체크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으며, 대형마트․기업형 슈퍼마켓․유흥주점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10% 인센티브 혜택은 2021년 연중 추진계획이나, 예산 조기 소진 시 구매 한도는 월10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축소될 수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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