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지역본부,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진행

전국 입력 2025-10-02 16:17:23 수정 2025-10-02 16:17:2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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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누리상품권 5천만원 상당, 지역 복지관 등 16곳에 전달
임대주택 4개 단지 입주민에 쌀 지원…명절 나눔 실천

영덕영해 공공실버주택 추석맞이 물품 나눔 행사 모습. [사진=LH 대구경북지역본부]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이하 LH 대경본부)가 이번 추석을 맞아 대구·경북 지역의 복지관 및 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온정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진행된 이번 ‘2025 추석명절 사랑나눔’ 활동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LH 대경본부는 이번 추석을 맞아 지역 내 16개 복지관에 총 5천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관은 달구벌종합사회복지관, 포항시종합사회복지관,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홀트아동복지관, 별을만드는사람들, 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구서구다문화가족센터 등 대구·경북 전역을 아우른다.

온누리상품권을 전달받은 한 복지관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무엇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라 현장의 반응이 좋다”말하였으며, 특히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한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원되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LH 대경본부는 복지관 지원과 더불어 영덕영해 공공실버주택, 경주안강 고령자복지주택 등 대구·경북지역 임대주택단지 4곳의 입주민을 대상으로 쌀 나눔 행사도 병행했다.

쌀 나눔은 고령의 입주민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LH 직원들이 직접 세대를 방문해 쌀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희구 LH 대구경북지역본부 본부장은 “명절이면 외로움이 더해지는 취약 계층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며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활동은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는 작은 노력일지라도, 공공기관이 지역 사회와 함께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큰 의미를 남겼다. 명절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기게 하는 이번 LH의 행보는 나눔의 가치를 더욱 빛나게 했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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