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김상두 전 군수 발자취 재조명…공적비 제막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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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0-02 16:18:57
수정 2025-10-02 16:18:57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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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5~2022년 재임, 사과산업 육성과 농업·경제 정책 성과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지난 1일 장수사과원예협동조합 광장에서 김상두 전 장수군수의 공적비 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번 제막식은 김상두 전 군수가 1995년부터 2022년까지 재임하며 보여준 헌신과 업적을 기리고, 지역 발전을 위해 기여한 노고를 군민과 함께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훈식 장수군수를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상두 전 군수는 장수군의 주력 산업인 사과산업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다양한 농업·경제 정책을 추진하며 지역 전반의 성장과 변화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주민 중심 행정과 현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의 두터운 신뢰를 얻은 지도자로 꼽힌다.
제막식에서는 기념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김 전 군수의 업적을 되새기며 한마음으로 박수를 보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제막식을 넘어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지도자의 발자취를 후대에 전하는 뜻깊은 자리로 남았다.
최훈식 군수는 "김상두 전 군수님은 누구보다도 군민과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이라며 "오늘 제막식은 그 뜻을 기리고 후세에 이어가기 위한 자리로,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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