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루트로닉, 4년만에 흑자전환…신제품 출시 모멘텀”
증권·금융
입력 2021-01-05 08:49:30
수정 2021-01-05 08:49:30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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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5일 루트로닉에 대해 “2021년 본격적인 이익 증가 사이클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7,000원을 제시했다.
루트로닉은 1997년 설립된 레이저 미용 의료기기 업체로 1999년 국내 최초로 의료용 레이저기기를 개발했다. 국내 대부분의 피부과, 대학병원이 루트로닉의 의료용 레이저 기기를 사용할 정도로 레이저 부문에서 선진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2021년 상반기에는 ‘하이저(집속초음파·주름개선)’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하이푸 영역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조은애 연구원은 “신제품 출시 및 고정비 감소 효과로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4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 했다”면서 “4분기 영업이익도 49억원을 기록하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이어갈 것”이라고 추정했다.
조 연구원은 루트로닉의 202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321억원과 216억원으로 전년 대비 17%, 46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소모품을 포함한 고마진의 신제품 출시 효과와 더불어 회사가 비용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어 높은 수준의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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