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바이오랩스, 국내 최초 비알콜성 간 기능 개선 건기식 출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알파홀딩스의 자회사 알파바이오랩스(지분율 100%)는 국내 최초로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론칭하고 건강기능식품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알파바이오랩스가 론칭한 ‘간편하니’는 식약처에서 기능성을 인정받은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원료 ‘하니베리’를 사용하여 만들었으며,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개별인정 원료 중 식약처로부터 기능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은 것은 댕댕이나무 열매추출물인 ’하니베리‘가 유일하다.
비알콜성 지방간은 비만·대사증후군 증가와 함께 최근 국내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간질환이다. 알코올 섭취와 관계없이 간세포에 지방이 과도하게 축적된 단순 지방간과 간세포가 괴사되는 비알콜성 지방간염, 간 섬유화, 간경변증을 모두 포함하는 질환을 의미한다.
‘하니베리’는 12주의 기간 동안 한국인을 대상으로 인체에 적용하여 시험한 결과 간 건강의 지표를 나타내는 효소인 ALT(21.58% 감소), AST(13.93% 감소) 개선을 확인한 바 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따르면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는 2016년 약 6조4,000억원이며, 간 관련 건강기능식품 규모는 약 1,400억원에 달한다. 2018년 전체 지방간 진료인원 중에서 비알콜성 지방간 진료인원 비율은 약 72%로 알콜성 지방간 비율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알파바이오랩스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준비해온 건강기능식품 사업을 론칭했다”며 “국내 최초로 비알콜성 간 손상을 개선하는 건강기능식품 출시로 인하여 간 건강 관련 건강기능 식품 시장에 점유율을 확대해나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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