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공모가 3만2,000원 확정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인 씨앤투스성진는 지난 12일~13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상단 32,000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총 1,229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1010.02 :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26,000원~32,000원) 기준 상단 금액인 32,000원으로 결정됐으며 총 공모금액은 512억원으로 확정됐다.
전체 수량 기준으로 43.7%, 전체 참여 기관 중 39.1%인 481개 기관이 공모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을 제시하였으며, 전체 수량 기준 47.1%, 전체 참여 기관 기준 50.7%인 623개 기관이 상단을 제시했다.
씨앤투스성진은 자체 생산한 MB원단을 기반으로 에어필터와 보건용/산업용 마스크를 제조한다. ‘아에르(AER)’ 브랜드를 통해 B2C로 차량용 캐빈필터와 마스크를 판매하고 있고, 에어필터는 공기청정기, 진공청소기, 차량용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고 있다.
씨앤투스성진의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은 오는 19일~20일 양일간 진행되며 전체 공모 물량 중 20%인 32만주가 배정될 예정이다. 일반 투자자들은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을 통해 청약을 신청할 수 있으며, 씨앤투스성진은 오는 1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이다./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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