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상의 회장 추대…“경제 위해 고민”

[앵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경제계를 대표하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에 오늘(1일) 단독 추대됐습니다. 만약 최 회장이 수락한다면 국내 4대그룹 총수가 대한상의 회장을 맡는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자세한 소식 서청석 기자 전합니다.
[기자]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오늘(1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박용만 회장의 후임에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나온 박용만 회장은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에서 최태원 회장을 단독 추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최태원 회장이 수락하면 소정의 절차를 거쳐 임명 과정을 밟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회장은 최태원 회장 추대 배경으로 “4차산업시대가 오고 있는 변곡점에서, 본인의 경험 등에서 미래를 내다보는데 적합한 분이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회의를 진행한 회장단은 최태원 회장이 한국 경제계를 대표하는 인물이며, 경영 업적과 글로벌 역량, 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적임자라는데 의견이 일치했다고 전했습니다.
최태원 회장은 상의 회장에 단독 추대된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상의와 국가 경제를 위해 제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겠다”고 소감을 말했습니다.
최 회장이 상의 회장직을 수락한다면 이달 23일 의원총회에서 서울상의 회장으로 선출되고 관례에 따라 내달 24일엔 대한상의 회장에 선출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TV 서청석입니다. /blue@sedaily.com
[영상편집 김준호]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사법당국 이어 금융당국도 MBK 옥죄기…금감원, MBK 산하 투자자문사 검사 착수
- 리브랜딩 2년 이니스프리…‘제주’ 뗐더니 실적 뚝
- ‘추가비용 나몰라라’…SI업계, 공공기관 소송 증가
- ‘압·여·목·성’ 토허제 1년 더 연장…‘풍선 효과’ 확산 우려
- 트럼프발 관세 충격…현대차·기아 “가격 안올린다”
- 탄핵 선고 하루 앞둔 네카오…“트래픽 폭주, 전면 대응”
- 윌라, 현대백화점서 ‘리스닝 라이브러리’ 체험 공간 공개
- 에스토니아 비즈니스 허브, 친환경 에너지 사절단 방한 행사 성료
- 기아, LG전자와 맞손…모빌리티 공간 솔루션 ‘PV5 슈필라움’ 선봬
- 한국마사회, 2025년 신입사원 임용식 개최…창사 이래 최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