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청년희망 Y-STAR 사업단, 2021년도 청년문화활동 진행
‘청년 공간, 청년문화, 지역사회 상생’ 3대 목표로 청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 시행

영남대학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이하 사업단)이 2021년
새해를 맞이해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단이 발표한 ‘2021년도 Y-STAR PROJECT 주요 시책’은 코로나19에 대한 적절한 대응과 지역 청년의 문화예술 활동 촉진을 핵심으로 하는데, 이는
각 조성 공간인 T.GROUND, H.GROUND, E.GROUND 별 추진 목표로 구분된다.
T.GROUND는 문화예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교육 및 전문가 육성을 목표로
삼는다. 2021년 T.GROUND 추진 프로그램에는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 ‘괴짜 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 ‘요즘별난 애들 컨셉의 유튜브 채널 운영’이 있다.
먼저 덕업일치 원데이클래스는 사전 공모로 모집된 덕질청년작가들이 주축이 되어, 덕질을 주된 테마로 하여 주 3회 이상 및 연간 120회를 목표로 원데이클래스 강의와 작품전시전을 진행한다.
그리고 괴짜문화예술기획자 양성과정은 문화예술 기획의 특별한 경험은 없지만, 기획에 관심이 있는 20~30대의 청년을 대상으로, 기획 이론 학습 및 선진지 탐방과 프로젝트 기획 및 컨설팅을 경험할 수 있는 과정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요즘별난애들 컨셉의 유튜브 채널은 인디 서포터즈와 경상북도·경산지역 관련기관과
연계하여 촬영 및 편집이나 영상 업로드를 진행하며, 단기적으로는 지역적 특색을 접목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해가는 콘텐츠 위주로 제작한다.
H.GROUND는 청년 크리에이티브 공간 조성을 위한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2021년 하반기로 청춘꿈작소(가칭)의 목표 준공일을 지정하여 현재 실시설계 단계에 있다.
청춘꿈작소는 ‘판 플레이어’라는 키워드를 기반으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할 수 있는 창작과 소통의 공간이 될 예정이며, 영남대 박물관 녹지 공간에 컨테이너 형태인 약 628.26㎡ 크기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어 청년작가 개인 작업실 및 공유 판매점 등을 포함한 인디 문화 창작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완공 이후로는 T.GROUND에서 덕질청년작가 및 개인 작업실에
입주한 청년 작가를 대상으로 하여 시제품 제작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와이스타트업 프로젝트’, 지역 내 문화예술 동아리를 지원 및 양성하는 ‘와이스타일 프로젝트’, 경북 도내 대학교 학과, 동아리,
친목모임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E-SPORTS 대회’,
지역민들을 위한 야외 휴식공간 개방 및 사진전을 진행하는 ‘숲 속 힐링 프로젝트’ 등을 준비 중이다.

H.GROUND 청년공간 실시설계 (안) [사진= 영남대학교]
E.GROUND는 청년 작품 전시 및 문화예술 공연 공간 조성을 위해 지역 주민과 청년이 함께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궁극적인 목표로 잡는다.
영남대역 4번
출구를 중심으로 솟대마당, 수변공원, 축구장 옆 녹지 공간에
각각 PLAY(플리마켓 공간), 꿈트리 바람결(버스킹 무대), 꿈트리 움(갤러리
공간)이 작년에 준공 완료됐고, 이에 Y-STAR 서포터즈 및 지역민 중심 붐업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또한 2021년에는
꿈트리 움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 전시회’를 통해 지역 청년과 경산 지역만의 특색을 살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사람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마련하는데 주된 목적을 둘 계획이다. 그리고 기획 프로그램은 월 1회 지역 관내 대학 동아리 및 지역민과 나 홀로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구축하는 ‘혼전시’, 사업단 서포터즈가 직접 창작에 참여하는 ‘청년 주간’, 정기 프로그램으로 연 2회 청년 및 지역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꿈트리 전시회’가 진행되며, 이를 위해 3월
중 사업단 A&D 서포터즈와 전시전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서포터즈 및 지역 예술인회, 지역상가발전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한 ‘버스킹 공연 및 플리마켓’을 연중 기획형과 수시형으로 나누어 계획 중이다.
이번 사업단은 경상북도 「청년 행복 뉴딜 프로젝트」의 일환인 경산시의 「청년희망 Y-STAR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상황 속에서도 온/오프믹스로 원데이클래스, 취·창업 강연, 청춘기록 페스티벌 이원 생중계 진행 등의 성과를
거둔 경험이 있다.
이에 청년희망 Y-STAR 사업단장 영남대 이희용 교수는
“2020년 사업단이 출범하여 청년 공간, 청년문화, 지역사회 상생이라는 3대 목표로 경북도와 경산시 고유의 색을
가진 청년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해왔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년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이와 함께 지역 상생 모델 구축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업단은 3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취지에 동참하고자 잠정 휴관 상태였던 T.GROUND 청춘꿈지락의 재개관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돌입한다. 또한 올해 2회째에 접어드는 Y-STAR FESTIVAL 개최로 T/H/E GROUND를 모두 아우르는 성과 확산에 집중할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ia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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