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밥창업, 토마토김밥이 보여준 객관적 매출 지표의 중요성

요즘, 1인 크리에이티브 채널에 대한 선호도와 관심이 높다. 크리에이터의 조사 자료가 곧 여론이 되는 세상이기에 정보성 면에서도 유익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한 1인 크리에이티브 채널에서는 주요 프랜차이즈 김밥집 창업 조사 자료를 발표했다. ‘토마토김밥’을 포함한 주요 4대
김밥점문점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의 운영 실태를 나타낸 자료가 흥미를 유발시킨다.
눈에 띄는 점은 ‘토마토김밥’이 장기 불황 속에서
주요 4개 브랜드 가운데 뛰어난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해당 브랜드는 지난 2018년 주요 가맹점 기준 3,700만
원대의 매출 실적을 나타내며 4개 브랜드 중 매출 실적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자료를 분석한 크리에이터 조차 이름만 들어도 알 수 있는 유명 브랜드들을 제치고 토마토김밥이 매출 우위를
나타낸 것에 대해 놀라움을 나타냈다.
토마토김밥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가맹점 숫자가 한번에 크게 증가했다거나, 요란한 홍보 및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다. 인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는 대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지도가 높은 주요 브랜드를 제치고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는
사실은 놀라운 대목이라고 되짚었다.
2018년 기준 가맹점 월평균 매출을 1평당 매출로 환산한 조사에서도, 토마토김밥은 2,770만 원대를 기록하며 주요 김밥 4개 브랜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4개 브랜드 모두 15평 내외로 매장 크기는 평균적으로 비슷한 수준이지만, 평당매출에서도 토마토는 우위를 점했다.
또 높은 매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1개 브랜드를 제외하고
13평 기준 6,100만 원대의 창업 비용까지 구축하면서
토마토김밥은 불황의 시대 ‘저비용 고효율’ 아이템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토마토김밥 관계자는 “저희 ‘토마토김밥’이 수년간 특별한 마케팅이나 홍보 효과 없이 꾸준한 매출 실적을 기록한 것은 브랜드가 가진 경쟁력과 차별화에서
비롯된다”면서, “창업초보자도 쉽게 운영할 수 있는 시스템과
특화된 메뉴 라인업의 구성, 높은 수익률과 자동화설비, 원팩조리를
통한 운영 편의성 상승 및 인건비 절감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신력 높은 크리에이터의 조사를 기반으로 이미 4대 김밥전문점 창업 브랜드 가운데 꾸준함을 증명한 ‘토마토김밥’은 전체 가맹점 3곳 중 1곳이
6년 이상 운영되는 안정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토마토김밥’은 지난 2일부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오픈하고 배달앱 B2B 진행 및 공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연욱 기자 ywyo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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