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지리산 대화엄사, 제 1회 스마트폰 사진 콘테스트 개최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화엄사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2일간 ‘제 1회 홍매화·들매화 카메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로나 예방과 퇴치, 생명, 가족 화합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테스트는 화엄사 내 각황전 홍매화와 길상암 들매화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화엄사
홈페이지에 올리면 누구나 쉽게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참가자들은 화엄사 실무팀의 안내에 따라 각 4명씩 조를 편성해 30분간 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심사는 오는 30일 진행되며
내달 1일 화엄사 홈페이지와 BBS 불교방송 아침저널에 최종
당선작을 공개한다. 시상식은 내달 3일 오후 화엄사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경내 사진전을 통해 전시되며, 연말
제작되는 화엄사 카렌다와 다양한 화엄사의 홍보자료로도 활용하게 된다.
한편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수상자에게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화엄사 관계자는 “각황전 홍매화와
길상암 들매화를 3월 중순의 꽃으로만 감상하기 보다는 코로나로 힘든 시절을 보낸 모든 국민들과 함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휴대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쉽고 편리한 사진 출품전을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며 “모든 참여자에게는 화엄사가 마련한 소정의 증점품을 지급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리산 화엄사는 신라 진흥왕 5년이던 544년 승려 연기대사에 의해 창건된 사찰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동국여지승람>에 승려 ‘연기’에
의해 창건되었다고 기록되어 있을 정도로 유서가 깊다. 임진왜란으로 인해 전소되는 안타까운 위기를 맞았지만
이번 콘테스트가 열리는 각황전은 화재를 입지 않아 보존돼 왔다.
이 밖에도 석등, 사사자삼층석탑, 각황전이 각각 국보로 지정돼 있으며 동오층석탑, 서오층석탑, 원통전 앞 사자탑, 대웅전 등이 보물로 있어 문화재로서의 높은 가치를
갖고 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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