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마스크 착용 생활화, 사적모임 자제" 당부

전국 입력 2021-03-11 16:19:27 수정 2021-03-11 16:19:27 임태성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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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김보라 안성시장이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안성시]

[서울경제TV=임태성 기자]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은 11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최근 안성시 축산물공판장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과 관련, 비대면 긴급 브리핑을 갖고, 발생현황 및 대응상황, 향후 대처계획을 발표했다.

 

안성시가 밝힌 축산물공판장 관련 확진자는 이날 오후 1시 현재 총 108명으로, 이중 안성시 관내 확진자는 75, 타 시군 확진자는 33명이다.

 

시는 지난 1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축산물공판장 관련 594명 전원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419명은 자가격리 조치하고, 74명에 대해서는 능동감시를 통해 철저히 관리하는 등 지역사회 내 추가 감염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시는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체육시설 및 시립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14일 자정까지 사용 중단조치를 실시한 바 있으며, 지난 10일에는 죽산임시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해 외국인 등 코로나19 검사자가 증가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new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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