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證 “스튜디오드래곤, 콘텐츠 경쟁력 입증한 1분기…목표가↑”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하이투자증권은 16일 스튜디오드래곤에 대해 “1분기 드라마 라인업 경이로운 소문, 철인왕후, 여신강림, 빈센조 등 흥행 성공으로 콘텐츠 제작 역량을 입증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2만8,000원으로 상향했다.
김민정 연구원은 “1분기 드라마 슬랏 축소로 편성매출은 전년동기대비 감소하겠지만 경이로운 소문와 빈센조의 넷플릭스 판매, 여신강림과 철인왕후의 국내 VOD 판매 등으로 성장을 견인할것”이라며, “기존 회당 10억원 제작비의 텐트폴 수익성이 컸지만 VOD, 넷플릭스 선판매 등으로 실적 변동성이 축소되고 있어 긍정적이다”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나홀로그대, 스위트홈 등 2편의 넷플릭스 오리니절 드라마를 제작했고, 올해는 9편을 준비중에 있다”며, “올해는 넷플릭스와 더불어 중국 대표 OTT 아이치이에도 드라마를 공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넷플릭스 오리지널 작품의 경우 제작비의 20%수준을 제작사 마진으로 보장해주는 구조이기 때문에 지난해 스튜디오드래곤의 매출총이익률이 14.2%였던 검을 감안하면 수익성 향상에 긍적적이다”라며, “특히 올해 처음으로 티빙과 아이치이에 공급하면서 20%수준의 마진외에도 국내 TV 방영권까지 추가적으로 확보해 수익성이 더 높아질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올해 기존 오리지널 작품의 후기 시즌, 신작 등 드라마 콘텐츠 라인업이 기대되고 디즈니플러스, HBO맥스 등 글로벌 OTT의 한국 진출, 국내 OTT의 투자확대 등 영향을 받을것“이라며, ”스튜디오드래곤의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은 지속될것”이라고 전망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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