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hy’로 사명 변경…유통전문기업 도약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한국야쿠르트가 ‘㈜hy’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롭게 출발한다.
‘㈜hy’는 신규 사명에 식음료 기업에 한정되었던 기존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를 통해 유통전문기업으로 도약하고 향후 100년을 향한 경쟁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자사 핵심역량인 ‘냉장배송 네트워크’에 ‘물류’ 기능을 더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집중한다. 타사와 전략적 제휴로 제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마이크로바이옴 시대를 선도할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바뀐 CI도 함께 공개했다. 사명에 맞춰 ‘hy한국야쿠르트’를 ‘hy’로 교체한다. 신규 로고는 활력 넘치는 바이탈 사인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 했다. 4가지 컬러는 각각 Life와 Health, Food, Probiotics를 상징하며 시대적으로 요구하는 확장된 건강의 의미를 형상화 했다.
또한, 친환경 소재 적용 및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갈 방침이다.
김병근 한국야쿠르트 경영기획부문장은 “‘hy’는 국내 최초 한국형 유산균 개발을 시작으로 건강기능식품, 신선간편식, 친환경·비건 온라인몰 등 새로움에 도전하며 국내 소비 트렌드를 이끌어 왔다”며 “이번 사명과 CI변경을 계기로 물류, 채널, 플랫폼에 이르기까지 지속가능한 사업영역으로 과감히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 롯데百, 추석 맞아 '디지털 큐레이션 존' 운영
- 현대모비스, '색다른 카 라이프' 車 용품 한눈에 보는 전시회 개최
- 쓰레스홀드 네트워크, 엠버 프로토콜에 tBTC 비트코인 담보 지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한·호주 경제협력 확대 이끈다
- 본투윈, 신세계 센텀시티점 정식 입점…팬밋업·카페 제휴 진행
- CJ대한통운, 페이오니아·쇼피파이와 K셀러 글로벌 이커머스 직진출 지원
- 메디안, 리뉴얼 BI 공개…신제품 '1450 고불소 치약' 출시
- 한성자동차, ‘2025 한성자동차 마이바흐 고객 인비테이셔널’ 성료
- KT&G복지재단, '2025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서 경차 150대 지원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래에셋운용 ‘TIGER KRX금현물 ETF’ 개인 누적 순매수 1000억원 돌파
- 2양산시, 하반기 산불예방 숲가꾸기 사업 추진
- 3안동시, 세계물위원회와 물 문제 국제 협력 논의
- 4“도심에서 예술을 만나다” 제37회 안동예술제, 가을 감성 물든다
- 5셀트리온,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
- 6안동시 ‘K-풍류 페스티벌 올림판25’ 9월 19일 개막
- 7롯데百, 추석 맞아 '디지털 큐레이션 존' 운영
- 8현대모비스, '색다른 카 라이프' 車 용품 한눈에 보는 전시회 개최
- 9안동시, 20일 ‘제12회 안동 관광 호반나들이길 걷기’ 개최
- 10쓰레스홀드 네트워크, 엠버 프로토콜에 tBTC 비트코인 담보 지원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