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로보틱스 재활운동 장치 ‘리블레스’, 요양급여 적용…"진입 장벽 낮춘다"
문화·생활
입력 2021-04-01 15:48:53
수정 2021-04-01 15:48:53
박진관 기자
0개

로봇 기술 기반 헬스케어 개발기업 에이치로보틱스(대표이사 구익모)는 3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재활운동 장치 ‘리블레스’가 의료기기로
요양급여 대상임을 확인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치로보틱스는 로봇 제어 기술이 적용된 재활운동 장치와 원격 처방과 재활운동
관리가 가능한 원격 재활 플랫폼을 기반으로 기존 재활 시장 내 수요 대비 부족한 공급 상황 개선에 도움을 주고 환자가 퇴원 후 가정에서도 꾸준한
재활 운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발됐다.
이번 행위 요양급여 적용이 확인되면서 재활 치료 시 리블레스를 사용한 수동
운동 (패시브 운동) 및 능동 운동 (액티브 운동)에 대해 의료보험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지난 2월 DB손해보험에서 출시한 후유장애 보험 상품 내 후유장애 관리 프로그램에 리블레스가 포함되면서 사회보험 뿐만 아니라
민영보험을 통해서도 리블레스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에이치로보틱스 관계자는 “리블레스가
보험 수가를 획득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보험 수가 획득을
통해 민·관 양 측면에서 더 많은 환자들이 리블레스를 통한 재활 치료 기회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관 기자 nomad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문화정보원, 임정기념관에 ‘생성형 AI 해설 로봇’ 도입
- 2“영화관에서 낮잠 잔다”…도심 속 '특별한 쉼터'
- 3‘더 뉴 올-일렉트릭 MINI 패밀리’ 삼총사 출격…“뉴 컨트리맨 타보니”
- 4'전통 명가' 금 간 NH투자證…수장 교체에도 쉽지 않다
- 5우리·농협銀도 참전한 제4인뱅…체급 불리기 한창
- 6현대제철, 비상경영 돌입…급여삭감·희망퇴직 ‘특단’
- 7엇갈린 네카오…물러나는 ‘김범수’ 돌아오는 ‘이해진’
- 8“입주 전 인테리어 완성”…DL이앤씨, ‘디 셀렉션’ 출시
- 9오비맥주, 맥아 편법 수입했나?…檢, 관세포탈 의혹 수사
- 10홈플러스, 회생신청 10일만 입 열었지만…의혹 ‘여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