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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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04-07 16:43:16
수정 2021-04-07 16:43:1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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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전례 없는 코로나19 상황 속에 대면 및 팩스 신고 고객들의 코로나 확산 방지와 건강보험 신고업무의편익제고를 위해 사업장 신고서 13종에 대한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시스템을 도입 했다고 7일 밝혔다.
‘QR 신고 시스템’은 팩스로 신고하는 사업장신고서를 사무대행 업체의 세무‧회계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공단에 전송 자동 접수 처리하는 방식으로 접수일시와 처리결과를 실시간 확인하는 기능이다.
공단은 지난 3월 QR신고 서비스 시범사업 일환으로 ‘20년 귀속 건강보험 연말정산(보수총액)신고서에 대한 서비스를 실시한 바, 수작업으로 처리되던 팩스신고서 89만건 중 61만7000건(69.3%)이 자동접수 돼 국민의 신고 편익을 높였다.
이와함께 업무처리 정확성이 대폭 개선됐고, 사회보험 신고 처리기간을 최대 3일 줄일 수 있어 업무 효율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4대 사회보험 QR 신고’ 서비스는 코로나19 시대에 언택트 업무환경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써 비대면 신고를 통한 정부의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함은 물론 고객의 신고 편의성을 대폭 늘린 혁신 사례로, 이번 서비스 개시를 시작으로 4대 보험 신고 업무 편의를 위한 대국민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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