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수의계약 견적입찰 확대로 특정업체 쏠림 막는다
전국
입력 2021-04-14 17:57:08
수정 2021-04-14 17:57:08
임태성 기자
0개
[서울경제TV=임태성기자] 경기 김포시는 15일부터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을 위해 관내 2인 수의계약의 견적입찰 범위를 기존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낮춘다고 14일 밝혔다.
특정업체의 수의계약 편중을 방지하고 해당 면허를 소지한 다수의 업체가 공정하게 경쟁해 수주할 수 있도록 입찰참여 범위를 넓힌 것이다.
공사는 모든 공종 전체를 대상으로, 용역은 해당업체가 관내 10개 이상일 경우 1,000만원 초과시 견적입찰 실시로 발주부서의 특정업체 쏠림현상을 방지할 수 있도록 계약방식을 개선했다.
입찰이 아닌 500만원 이상 1인과 수의계약 할 경우 사업부서에서 적정한 업체인지, 시장가격 조사와 동일업체 반복계약 여부, 수의계약 배제사유에 해당되는 지를 사전 검토해 계약부서에 제출하도록 해 더욱 공정성을 기하게 된다.
또한 지역 업체 보호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른 지역 업체와 수의계약을 할 때는 특별한 사유가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관외업체 수의계약 요청사유서를 받는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이정선 교육감 동창 감사관 채용비리 인사팀장 구속…검찰칼끝 어디까지?
- 광명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18개 동 방문
- KTL, 첨단 기능성 소재기반 산업 육성
- 경기도의회, "GH·경기신용보증재단 이전"...재검토 촉구
- 경기도의회, '파주 교하동'...경기경제자유구역 유치 언급
- KIA, 오키나와 캠프 연습경기 생중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2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3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4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5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6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7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8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9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10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