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1년도 임단협 체결…기본급·성과급 등 인상

경제·산업 입력 2021-04-16 10:21:04 수정 2021-04-16 10:21:04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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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준 현대건설 대표이사(오른쪽)와 김준호 노조위원장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현대건설 계동사옥에서 열린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현대건설이 노사간 '2021년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 가장 먼저 올해 노사 합의를 이룬 것으로, 이번 협약에는 전년도 사업계획 달성에 매진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임금인상(기본급 2.1~2.3%)·경영성과급(10.6%)·코로나 극복 격려금(150만원) 등이 포함됐다.


현대건설은 앞으로도 노사합동으로 '근로환경개선위원회'를 각 분기별 운영하며 직원들의 근로환경 및 복지, 제도 등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노사는 "노사 이전에 '우리'라는 한마음으로 합심해 모든 난관을 극복 하겠다"며 "앞으로 현대건설을 최고의 기업으로 키우고 업계 최고의 대우를 받는 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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