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IS “디케이락, 방산·반도체 분야 성장 본격화 기대”
금융·증권
입력 2025-11-05 08:59:40
수정 2025-11-05 09:03:16
권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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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권용희기자] 독립리서치 아리스(ARIS)는 5일 디케이락에 대해 올해 방산과 반도체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이 본격화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도체와 항공 및 반산 분야로의 포트폴리오 확대되며 매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1986년 설립된 디케이락은 지난 2010년 코스닥 시장에 입성했다. 계측 장비용 피팅과 밸브를 가공해 정유·화학·반도체·수소·원전 분야에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모 ARIS 연구원은 "글로벌 에너지 산업의 수요 증가의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미국의 석유 가스 증산 정책과 에너지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피팅과 밸브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도체와 항공 및 방산 분야로 포트폴리오 확대를 중심으로 외형 확대를 이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17억원, 17억원을 기록했다. ARIS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1200억원, 100억원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용 제품의 매출이 증가하며 올해 반도체 향 매출은 전체 비중에서 10% 이상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주요 고객사향 방산용 유압 피팅 품질 승인 및 납품 시작했고, 국방기술품질원 제품 승인됨에 따라 공급 물량이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속되는 전방시장 회복으로 수주 증가와 반도체, 항공 및 방산 분야 등 고부가가치 분야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yongh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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