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 3분기 누적 순익 3751억 '역대 최대'…전년比 5.5%↑
금융·증권
입력 2025-11-05 09:41:24
수정 2025-11-05 09:41:24
이연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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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의 대출 이자수익을 제외한 비이자수익은 3분기 누적 83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했다. 전체 영업수익 2조3273억원 중 비이자수익의 비중은 36%로 전년30% 대비 6%p 올랐다.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수수료·플랫폼 수익은 대출 비교, 광고, 투자플랫폼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7% 늘어난 2312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 중 카카오뱅크가 대출 비교 서비스를 통해 제휴 금융사의 대출을 실행한 금액은 1조2240억원으로 전년 대비 22%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향후 대출 비교 상품군과 제휴사 커버리지를 넓힐 예정이다. 또 연내 전북은행과 공동대출도 출시해 통합 대출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투자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투자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오고 있다. 파킹형 투자상품인 MMF박스 출시와 펀드 서비스 전면 개편 영향으로 카카오뱅크 고객이 투자한 펀드·머니마켓펀드(MMF) 합산 잔고는 1조원을 넘겼다.
카카오뱅크는 내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내 투자 탭을 신설해 고객이 MMF, 증권 투자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투자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비이자수익 확대 기조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3분기 누적 기준 최대 실적을 시현했다.
다만,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익은 각각 1511억원, 111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3%, 10.3% 하락했다.
카카오뱅크의 올 3분기 말 기준 고객 수는 약 2624만명이다. 올해 136만명의 고객이 신규 유입됐다.
고객 활동성도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트래픽을 보였다. 3분기 기준 카카오뱅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997만명, 주간활성이용자수(WAU)는 1454만명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카카오뱅크는 고객 혜택 강화를 위한 앱테크 서비스부터 PLCC, 모바일신분증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새로운 금융 및 생활 서비스를 3분기에도 꾸준히 선보인 것이 고객 활동성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 3분기 수신 잔액은 65조7000억원이다. 요구불과 정기예금의 고른 성장으로 올해에만 10조원 넘게 잔액이 늘었다.
3분기 모임통장의 이용자 수와 잔액은 각각 1220만명, 10조5000억원으로 전체 요구불예금 잔액 내 모임통장 비중은 27% 수준이다.
카카오뱅크는 연내 모임통장에 대화형 인공지능(AI) 서비스 기능을 적용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수신 상품을 바탕으로 오는 2027년까지 300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총수신 90조원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말 기준 총여신 잔액은 45조2000억원이다. 가계대출은 전 분기 대비 약 2000억원 증가했다.
이러한 가운데 카카오뱅크의 3분기 중·저신용 대출 잔액 비중은 32.9%로 집계됐다.
카카오뱅크의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81%로 전 분기 대비 11bp 축소됐고, 연체율은 0.51%로 직전 분기 대비 0.01%p 하락했다. /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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