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 “신세계, 완연한 회복”
증권·금융
입력 2021-05-13 09:05:04
수정 2021-05-13 09:05:04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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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13일 신세계에 대해 “2019년 대비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부문별로 고루 성장중”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 목표주가는 40만원으로 상향했다.
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총매출액이 2019년 대비 8.3% 증가해 완연하게 회복했고 명품과 가전 또한 2019년 대비 각각 70%, 41% 증가해 골고루 성장하는 모습”이라며 “패션 부문도 4월에는 매출의 하락폭을 줄였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신세계의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1,754억원, 1,236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와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며 “구조적으로 저마진 품목들이 백화점에서 매출 호조를 보임에 따라 동사 백화점 별도 부문은 판관비를 3.8% 절감해 체질 개선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요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이 모두 개선되었다”며 “신세계디에프는 2021년 1분기에 흑전했는데 B2B 매출액이 안정화되고 올해 7월 강남점 철수로 인해 임대료가 감축될 예정이고 까사미아는 영업 적자폭을 줄이는 중”이라고 덧붙였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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