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유비벨록스가 올해 1분기 대폭 개선된 실적을 발표했다.
유비벨록스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68억원과 2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7.4%, 51.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5.3% 성장한 20억원을 달성했다.
유비벨록스 관계자는 “계열회사들의 견조한 실적 견인으로 전년도 1분기대비 대폭 개선된 실적을 달성 할 수 있었다"며 “올해에는 ASP 및 수익성이 높은 메탈카드 제품 공급을 시작하고, 한국 IC칩 표준규격을 개발 완료하는 등 지속적인 실적성장을 목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4월에 마이데이터 사업플랫폼 ‘아차’의 인허가 신청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인허가 통과와 동시에 서비스 개편 및 수익구조 창출로 당사의 신규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유비벨록스는 작년 7월부터 고정지출관리 컨셉의 ‘아차’ 서비스를 시작했다. 마이데이터 인허가 신청접수 또는 이미 허가를 받은 기관 및 기업의 서비스들은 대부분 ‘개인자산관리서비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지만 ‘아차’ 서비스는 생활 밀착형 금융서비스로 어느 가정이나 개인이 신경 쓸 수 밖에 없는 매월 고정 지출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을 핵심 가치로 제공 하고 있다. 카드대금, 교육비, 관리비, 통신비, 대출상환, 보험료 등 매월 스치듯 빠져나가는 지출의 연체, 미납, 잔고부족을 사전에 방지하고 최적의 지출방안을 제시한다.
아울러 유비벨록스는 작년 1월 국내 IC칩 표준규격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VISA나 MASTER 카드 등 해외 규격을 따르던 시장에서 국내표준을 만드는 사업으로 올해 완료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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