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투스성진, 100%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한다
증권·금융
입력 2021-05-27 09:07:00
수정 2021-05-27 09:07:00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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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아에르’ 브랜드로 익숙한 첨단소재 필터 전문기업 씨앤투스성진(352700)이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소재 개발에 나선다.
씨앤투스성진은 정부과제인 ‘바이오산업기술개발사업(첨단바이오신소재)’의 연구개발기업으로 선정되어 100%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MB(멜트블로운)원단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약 40억원이 투입되는 해당 과제는 2021년 4월1일부터 4년동안 진행되며, 주관기관인 씨앤투스성진을 비롯하여 ㈜만텍과 동아화학㈜ 등이 참여한다.
친환경 MB원단은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하기 때문에 매립 후에도 100% 퇴비화가 가능하며, 씨앤투스성진은 본 연구개발을 통해 친환경 MB원단을 적용시킨 ‘생분해가 가능한 비말 차단 및 KF80 마스크’를 개발할 계획이다.
씨앤투스성진 관계자는 “분해성을 인증 받은 수지 만을 사용해 토양 생분해의 조건을 충족할 수 있는 친환경 소재를 개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씨앤투스성진은 다앙한 산업환경에 적용되고 있는 폴리프로필렌을 해당 ‘친화경 소재’로 대체하는 사업확장까지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련 업계의 자료에 의하면 생분해성 소재 시장은 유럽을 중심으로 플라스틱 사용 억제를 위해 강력한 규제안이 속속 도입되면서 2025년에는 약 10조원의 글로벌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hy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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