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스 논란'남양유업,사모펀드에 팔렸다…상한가 직행
증권·금융
입력 2021-05-28 09:07:54
수정 2021-05-28 09:07:54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불가리스가 코로나19에 효과가 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은 남양유업이 사모펀드에 매각됐다는 소식에 장 출발과 동시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28일 09시 05분 현재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29.84% 오른 5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양유업은 최대주주인 홍원식 외 2명이 남양유업 보유주식 전부인 53.08%를 한앤컴퍼니에 양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양도 대상은 남양유업 주식 37만8,938주, 계약금액은 3,107억2,916만원이다.
남양유업은 2013년 대리점 갑질 논란과 밀어내기 등으로 기업 이미지가 추락한 데 이어, 최근 불가리스 사태까지 연이어 악재가 터지자 회사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분석된다./hyk@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경기 이천시, ‘경기형 과학고’ 예비 1차 합격
- 2대형 SUV 신차 출시 ‘봇물’…車 트렌드 바뀔까
- 3탄핵정국 속 농협금융·은행 인사 고심…수장 교체 가능성
- 4후판가격 협상 해 넘어가나…3개월째 ‘공회전’
- 5LG전자 조주완 “위기는 위험과 기회…최악 상황 대비"
- 6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 美 FDA 허가 획득
- 7“고물가에 사전예약 증가”…유통가, 설 채비 ‘분주’
- 8건설현장 30%는 외국인…“AI로 소통장벽 허물어요”
- 9새해에도 먹거리 부담…이온음료·커피·우유 가격 오른다
- 10당근책 잃은 밸류업…일제히 '파란불'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