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웍스, 정부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18.5조 사업 기대감에 연일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21-06-29 11:00:08 수정 2021-06-29 11:00:08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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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폴라리스웍스의 주가가 연일 강세다. 정부가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29일 오전 1058분 현재 폴라리스웍스는 전일 대비 2.17%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는 한국판 뉴딜의 10대 대표과제로 40년 이상된 노후 학교건물 2835동을 교수학습 혁신과 미래형 교육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환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 하반기부터 수요조사를 거쳐 2025년까지 5년간 총 18.5조원을 투입한다. 17개 시·도 교육청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폴라리스웍스는 포스코 사내벤처 1호 기업 포스큐브와 이동형 학교 모듈러 임대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모듈러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경북 예천군 예천여고에 첫 모듈러 임대를 시작했으며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동형 학교 모듈러는 노후된 학교의 리모델링, 개축 기간에 임시 교실로 쓰인다. 기존 컨테이너 교실이 가진 찜통, 냉골, 소음, 진동, 미세먼지, 협소함(층고 2.1m) 등의 문제점을 해결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환경을 제공한다. 높은 단열성능과 사무실 수준의 진동차음 성능, 넉넉한 내부공간과 층고(2.7~3.6m)를 보유하고 있으며 현장 설치, 해체, 이동, 재설치가 간편한 것이 큰 강점이다. 재설치 시 재활용률은 90% 이상에 달한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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