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원자력본부, 울진군 사회적경제기업에 '자립 지원'

전국 입력 2021-06-30 01:00:00 수정 2021-06-30 01:00:00 신석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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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과 박세현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단장이 29일 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모습. [사진=한울원자력본부]

[울진=신석민기자]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29일 경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울진군 사회적경제협의회와 함께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2020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한울 소셜팜 프로젝트'는 울진지역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2년 차인 올해에도 자립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 및 홍보비, 우수 기업 TV광고 및 온라인 판로 시스템 구축 등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을 2억 원 규모로 지원한다.


한울원전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7월8일까지 사업 공모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울진군 내 사회적경제기업(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은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박범수 본부장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울진군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울본부는 지역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적극 시행하겠다"고 강조했다. / tk2436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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