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證 “SK하이닉스, 2분기 모바일·서버 수요 부진…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21-07-02 08:32:36
수정 2021-07-02 08:32:36
윤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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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윤혜림기자]IBK투자증권은 2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실적 상승 여력은 충분하지만 주당순자산과 자기자본이익률을 고려해 목표가를 조정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하향했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16.9% 증가한 9조9,300억원으로 예상한다”며 “DRAM 매출은 지난 분기 대비 19.2%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2분기 영업이익은 1분기 대비 7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DRAM 가격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이 크게 개선되고, NAND 가격 상승으로 적자 폭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계속 하락세를 보이던 NAND 가격은 컨트롤러 부족으로 반등할 것”이라며 “또한 부진했던 모바일 부문의 실적도 3분기부터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SK하이닉스의 실적 상승세는 3분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DRAM 가격 상승 구간인 3분기까지는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됨에도 주가는 횡보하고 있어 실적에 대한 안정성이 확인되는 시점부터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grace_r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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