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 개최…예산 투명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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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5-11-21 14:54:39
수정 2025-11-21 14:54:39
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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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원 이상 공모사업 3건 포함…6개 안건 심의
지방재정 영향평가·투자심사 등 주요 사업 사전검토 강화
[서울경제TV 순창=최영 기자] 전북 순창군은 지난 20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9차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를 열고 2026년 예산편성과 관련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방재정 영향평가 △지방재정 투자심사 △재정사업 성과평가 △2026년도 보조금 예산안 △신규 행사·축제 예산 사전심사 △2025년 보조사업 대상자 선정 등 총 6건의 주요 안건이 상정됐다.
심의에는 신종철 위원장(농협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해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8명이 참석했으며, 안건별 토론과 심의를 거쳐 가부를 결정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순창 행복플러스타운 조성' △'장독타워 구축' △'한국 장문화 전수교육관 건립’ 등 100억 원 이상 규모의 공모사업 3건이 지방재정영향평가 대상에 올랐다.
또한 △금과면 농촌유학 가족체류형 거주시설 조성 △미생물농생명산업지구 조성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및 소프트테니스 대회 등 5건의 스포츠·농촌 관련 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심사도 함께 이뤄졌다.
한편 2026년도 지방보조금 예산안은 총 380건, 약 237억 원 규모로 편성될 예정이며, 사회복지·교육·농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 사업이 포함됐다.
군은 사전 간담회를 통해 사회단체·작목반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의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보조금 관리위원회의 심의는 군 재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는 핵심 절차"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세금이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사전심사·성과평가를 한층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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