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손, 3분기 누적 매출 513억 달성…플랫폼 ‘졸스’ 앞세워
경제·산업
입력 2025-11-21 15:06:28
수정 2025-11-21 15:06:28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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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플랫폼 ‘졸스’ 성장…해외 판매 확대로 실적 견인
영어 등 다국어 CS 인력 배치…글로벌 고객 만족도 강화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바른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누적 매출 513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5% 성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바른손의 영업이익은 6억 7000만 원으로, 상반기 흑자 전환에 이어 3분기에도 흑자를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플랫폼 ‘졸스’의 성장이 주요하게 작용했다. 80만 회원을 보유한 졸스는 북미·남미·유럽 등 전 세계 180여 개국 소비자에게 250여 개 브랜드, 약 3만 종의 제품을 판매하며 해외 진출을 리드하고 있다.
바른손 뷰티사업부문은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401억 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체 실적의 78.3%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 증가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억 원으로 급증했다.
뷰티사업부문의 영업이익률도 약 3%로 늘었다. 이는 매출 확대와 함께, 축적된 데이터를 활용한 SEO 기반 온라인 광고 효율화 작업이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체 개발한 ‘전자저울 연계 배송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발주 즉시 배송이 가능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물류 효율을 높였다.
이 외에도 영어·러시아어·스페인어·일본어 등 다국어 역량을 갖춘 CS 인력을 배치해 글로벌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
바른손 관계자는 “바른손 사업의 핵심 동력인 졸스의 성장을 바탕으로 견조한 실적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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