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 “금리인상시 가상자산·부동산 위험”
증권·금융
입력 2021-07-02 19:49:14
수정 2021-07-02 19:49:14
양한나 기자
0개

금융위원회가 금리 인상기가 본격 다가오고 있다며 자산시장 급락 가능성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주문했습니다. 특히 가상자산과 부동산 시장에서의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며 강도 높게 금리 인상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오늘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임박했음을 보여주는 신호가 도처에서 나타나고 있다”며 “저금리에 익숙했던 시장 참여자들에게 이제 금리 상승 리스크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도 부위원장은 특히 “견조한 펀더멘털이 뒷받침되고 있는 주식시장과 달리 가상자산·부동산 시장 등은 글로벌 통화 긴축 상황 전개 시 상당한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