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마감시황]코스피, 돌아온 외국인에 3,305 마감…종가 최고치 경신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힘입어 3,300선을 회복하며 종가 기준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6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포인트(0.07%) 상승한 3295.44로 출발, 장중 3313.51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2.00포인트(0.36%) 오른 3,305.21에 거래를 마감했다. 지난달 25일 역대 최고치 기록을 경신한지 7거래일만에 또 최고치를 갈아 치운 것이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35억원, 712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개인은 2,940억원 팔자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1.87%), 전기·전자(1.21%), 유통업(0.74%), 화학(0.78%) 등은 상승한 반면 의약품(-2.98%)과 철강·금속(-0.36%), 운수창고(-0.0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살펴보면, 셀트리온(-2.20%), 삼성바이오로직스(-1.96%), NAVER(-0.12%) 등은 하락했다. 반면 삼성SDI(3.46%), SK하이닉스(1.63%), 삼성전자(1.00%), 삼성전자우(0.41%), LG화학(0.34%), 카카오(0.32%) 등은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473개, 보합97개, 하락 342개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 연속 이어오던 상승세를 멈추고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37포인트(0.23%) 내린 1044.9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1372억원을 사들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3억원, 625억원을 팔아치우며 지수 하락을 부추겼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살펴보면,카카오게임즈(+0.13%), 에코프로비엠(+0.33%), SK머티리얼즈(+2.71%), 에이치엘비(+1.63%) 등은 상승 마감한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1.63%), 셀트리온제약(-1.85%), 펄어비스(-4.45%), 씨젠(-4.01%), CJ ENM(-2.70%), 알테오젠(-1.04%) 등은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상승한 종목은 682개, 보합111개, 하락 620개로 집계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영국 코로나19 봉쇄 조치 해제 방침, 독일의 해외입국 제한 조치 완화 계획 등 각종 락다운 조치 해제 기대감과 최근 유가 상승세 지속으로 경기민감 업종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10원(0.19%) 내린 1129.70원으로 거래를 종료했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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