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證"효성첨단소재,2분기 호실적·하반기 수소 모멘텀 기대"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7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이 기대되는 가운데, 하반기 수소 모멘텀도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5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이안나 연구원은 “동사는 2021년 2분기 매출액 9,167억원,영업이익 1,041억원으로 컨센서스 대비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며 “이는 본업인 타이어보강재 판가 상승 지속 및 스틸코드 베트남 이설로 인한 원가 절감효과, 스판덱스 호황으로 인한 베트남 스판 이익률 상승으로 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동사의 타이어보강재 사업부는 PET, NY T/C, 스틸코드 설비 베트남 이설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이익 체력이 근본적으로 달라지고 있다”며 “여기에 전방 수요 개선으로 인한 판가 상승이 이어지면서 2분기에는 1분기보다 더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기타 부문에서 베트남 스판 중심으로 이익률 상승이 기대된다”며 “스판덱스는 여전히 낮은 재고 수준으로 인한 판가 상승 및 스프레드 개선으로 1분기에 이어 또 한번의 이익률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까지는 타이어보강재와 기타부문 스판덱스 호조로 인한 호실적이 기대된다면 3분기부터는 아라미드(2,500톤/년) 증설 효과가 시작된다”며 “또한 하반기에는 정부의 수소경제 관련 로드맵 등 친환경 정책 발표가 잇따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에 수소 중심 정책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동사는 수소경제 핵심 소재인 탄소섬유 기술을 보유한 국내 유일한 기업이고, 대부분의 수소 관련주들과는 다르게 이미 실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사의 탄소섬유 부문은 2021년 연간 흑자가 기대되는 가운데, 2022년 2,500톤 추가 증설을 통한 외형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hyk@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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