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티지엠피, 큐브엔터테인먼트 지분 확대…'책임경영 강화'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브이티지엠피는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의 지분을 확대하고 책임경영 강화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큐브엔터의 최대주주인 브이티지엠피는 장내매수를 통해 큐브엔터의 지분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취득을 통해 큐브엔터 최대주주 및 특별관계자의 지분율은 43.78%에서 47.47%로 증가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추가 지분 확대는 큐브엔터의 성장성에 대한 자신감과 책임경영의 실천으로 경영권을 강화하고 회사의 미래 발전성에 대한 확신을 보여주기 위함”이라며, “브이티지엠피의 주요 사업인 코스메틱 사업과 큐브엔터의 협업은 양사의 재무 상황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상증자 결정에 이어 이번 최대 주주 지분 확대로 책임경영 강화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며, 앞으로도 주주 및 투자자와 적극 소통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큐브엔터에서 3년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 LIGHTSUM(라잇썸)은 올해 데뷔한 걸그룹중 가장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美 빌보드 월드 디지털송 세일즈 차트 8위에 오르는 등 글로벌 대세 아이돌로 등극했고, (여자)아이들 리더 소연은 미니 1집 ‘윈디(Windy)’를 발매, 해외차트를 석권하며 K-pop시장의 트렌드를 이끄는 올라운더 아티스트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멤버 우기는 중국 런닝맨의 고정 MC로 활약 중이며, 중국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들에 연달아 출연하며 중국 무대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또한 올 하반기 임현식과 육성재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 비투비(BTOB)의 완전체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지난해부터 해외시장에서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화장품 사업은 일본지사인 브이티큐브재팬(VTCUBE JAPAN)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본 화장품 오프라인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현재 입점 되어있는 이온몰(AEON Mall), 프라자(Plaza), 로프트(Loft), 푸푸레히마와리(Pupulehimawari), 토모즈(Tomod’s) 등 주요 매장 및 드럭스토어 약 3500개 점포 수준에서 연말 6000개 목표까지 빠르게 증가하며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또한 올해 초 인기 웹툰 IP를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까지 진출하는 등 신규 사업을 확장시키며, 1분기 실적만으로도 2020년도 매출의 44%를 달성하는 역대급 실적을 보여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blu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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