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벨록스,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취득…"본허가 속도"
증권·금융
입력 2021-07-15 08:57:22
수정 2021-07-15 08:57:2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유비벨록스가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승인에 힘입어 본허가 신청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유비벨록스(089850)는 지난 13일 마이데이터 예비허가 승인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마이데이터 허가 심사를 통해 유비벨록스 등 4개사에 대한 예비허가를 의결했다.
유비벨록스 마이데이터 관계자는 ”당사는 관련법에 따라 지난 2월 5일부터 운영중이던 고정지출관리 ‘아차’서비스를 중단 후 마이데이터 인허가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기업들의 준비성에 따라 허가 부여 순서를 결정하고 있는 금융당국 방침에 따라 인허가 요건을 맞추기 위해 노력한 결과 예비허가를 받을 수 있었다” 고 설명했다.
유비벨록스는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고정지출관리 컨셉의 ‘아차’ 서비스 재개에 탄력을 받은 만큼, 마이데이터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재관 유비벨록스 플랫폼본부장은 “20여년간 국내외 은행, 카드사, 통신사, 공공기관 등에 지불결제인증 제품 및 시스템을 공급해온 IT 보안 기술력과 경험을 마이데이터 사업에 적용해 핀테크 산업분야를 선도할 것"이라며 “마이데이터 사업 인허가 획득을 통해 다양한 수익구조를 창출 하는 등 회사의 성장 발판으로 새로운 유비벨록스로 도약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부고] 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