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제2기 시민감사관 69명 위촉…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실현, 2년 임기 시작
전국
입력 2021-07-16 12:02:42
수정 2021-07-16 12:02:42
임태성 기자
0개

[수원=임태성 기자] 대학·연구기관 교수나 노무사, 변호사, 특급감리원, 공인회계사, 건축사 등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전문가들이 경기도정 감사에 나선다.
경기도는 제1기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임기가 지난 15일 종료됨에 따라 공개모집을 통해 제2기 경기도 시민감사관 69명을 새롭게 위촉,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에는 177명이 지원해 2.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130명이 지원해 1.8:1의 경쟁률을 기록한 제1기보다 지원자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경기도 시민감사관의 활동 성과가 널리 알려져 참여 열기가 높아진 것으로 파악된다.
시민감사관은 전문분야별로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감사·조사에 참여, ▲불합리한 제도·관행의 개선 건의와 시정요구 ▲건의와 시정 사항에 대한 이행 실태 확인·점검 ▲공익제보와 부패 관련 민원 감사·조사의 참여 ▲부패방지 청렴 정책 수립 과정 참여와 의견 제시 등을 수행하게 된다.
도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위촉식과 감사역량강화 교육은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김진효 경기도 감사총괄담당관은 “전문성과 실무경력을 갖춘 분야별 맞춤 시민감사관의 참여로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행정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시각에서 불합리한 제도와 관행이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감사관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news@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김천시, 식품안전 분야 상 휩쓸어
- 한국수력원자력, 봉사활동 챌린지 ʻ행복바통 이어받기ʼ 시행
- 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 경주시, 사회적경제 성과 ‘결실’… 도지사 표창 3건 수상
- 경주시–일본 나라시, 55년 우정의 기록 열다. .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영천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 관련 입장 발표
- 경주시, 옛 경주역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 선정
- 장수군, 하반기 민원 처리 우수공무원 선정
- 순창군, '2025 지역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 임실군, 215억 규모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선정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천시, 식품안전 분야 상 휩쓸어
- 2한국수력원자력, 봉사활동 챌린지 ʻ행복바통 이어받기ʼ 시행
- 3경주시, 동천동 북천마을 노후저층주거지 정비 국토부 공모 선정
- 4경주시, 사회적경제 성과 ‘결실’… 도지사 표창 3건 수상
- 5경주시–일본 나라시, 55년 우정의 기록 열다. . .자매결연 55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6영천시의회, 2026년도 본예산 증액 의결 관련 입장 발표
- 7경주시, 옛 경주역 부지 ‘도시재생 국가시범지구’ 후보 선정
- 8고환율·변동성 장세 속 서학개미 투심 다소 회복
- 9내년 하반기 출시 '의약 젤리', 가방 속 필수템 될까
- 10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시각 재차 연기…"오전 9시 30분 발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