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사각지대 놓인 보호종료 청소년 장학금 지원
[서울경제TV=김수빈기자]KT스카이라이프는 ‘skylife 보호종료청소년 SOS 장학금’ 신청 접수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skylife 보호종료청소년 SOS 장학금’은 만 18세 이상이 되면서 보호시설을 퇴소해 사회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자금 및 긴급 생활안정자금, 의료비 등을 지원한다.
현행법에서 만 19세 미만은 미성년자로 규정하고 있어 보호종료 청소년은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일 수밖에 없다. 특히 매년 약 2,500명의 보호종료 청소년이 발생하고 있으며, 쉼터에서 퇴소하는 청소년들을 합치면 그 수는 더 늘어난다.
이번 보호종료청소년 SOS 장학금 지원 대상은 1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24세 이하의 보호종료 청소년(2021년 퇴소 예정자 포함)이다. 신청 기간은 8월 6일부터 11월 5일까지 3개월 간이며, 지원 기간 내 수시로 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지원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함께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스카이라이프 홈페이지와 SNS,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 기브스퀘어를 통하여 신청자격과 지원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홍기섭 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은 “이번 보호종료 청소년들에 대한 장학금 지원은 사회적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지원대상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실질적인 자립을 지원하는 활동”이라며 "스카이라이프는 여러 방면의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들에게 지원하는 활동들을 확대 해 나갈 것”이라고 말혔다./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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