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등 청약 ‘봇물’…크래프톤 전망은
롯데렌탈·아주스틸 등 9~10일 동시 청약
브레인즈컴퍼니, 기관 청약 대흥행 ‘관심’
아주스틸, 프리미엄 가전 컬러강판 생산
크래프톤 상장 D-1…"주가 전망 어둡다"
렌터카 시장 1위…미래 모빌리티 투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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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 여름을 뜨겁게 달궜던 공모주 슈퍼위크가 마무리 수순을 밟고 있습니다. 카카오뱅크가 상장해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크래프톤도 내일 코스피 시장에 입성하는데요. 이번주 공모주 일정과 현황 짚어봤습니다. 김혜영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주 롯데렌탈과 아주스틸, 브레인즈컴퍼니가 일반 청약에 나섭니다.
우선, 렌트카 시장 1위인 롯데렌탈은 착한 몸값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기관 수요예측(217.6대1)은 평이했지만, 안정적 실적 더해 , 높은 시장 점유율(21.8%) , 그린카 등 미래 모빌리티 사업의 성장 전망이 매력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코로나19에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증가하며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등 프리미엄 가전 컬러강판을 생산하는 아주스틸도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공모 규모는 150억원에 불과하지만, 기관 청약(1,428.8대 1)에서 흥행한 브레인즈컴퍼니도 청약에 나섰습니다.
신규 상장 종목에도 매기가 쏠리고 있습니다.
상장 이후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연출한 카카오뱅크는 시총 37조를 넘어서며 코스피 시총 9위에 올라섰습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HK이노엔도 0.59% 상승하며 6만8,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내일 코스피 상장을 앞둔 크래프톤의 주가 향방도 관심입니다.
공모가 고평가 논란을 떨쳐내지 못한데다, 일반 청약(7.79대 1)에서도 부진했기때문입니다.
상장 직후 시장에 풀리는 주식(1,909만3426주/39.05%)이 많다는 점도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습니다./서울경제TV 김혜영입니다.
[영상편집 김준호/영상취재 김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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